새해에도 건강이 최대 이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세계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고, 독감과 고령화 등 건강 문제가 심각하다. 기본적인 면역력 강화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인데, 외부 상황이 여의치 않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챙겨 먹는 등 노력을 기울이는데,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대표적인 것은 녹용이다. 예로부터 조혈작용을 비롯해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널리 사랑을 받아왔다.

AI기술과 바이오헬스케어의 결합을 추구하는 AI-The뉴트리진이 운영하는 메타포뮬러의 발효녹용연구소는 한 연구를 인용해 발효녹용의 면역증강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료만 먹인 쥐, 녹용을 먹인 쥐, 발효녹용을 먹인 쥐에서 탄소현탁액(먹물)을 투입하고 탄소제거 능력을 분석한 실험이다. 혈액 내 투입된 이물질 제거능력을 측정해 면역력 증진 효과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그 결과 녹용 섭취군에 대한 탄소제거 상대회귀율은 1.06으로 약간의 증강효과를 나타낸데 비해, 발효녹용을 섭취한 쥐들은 1.63으로 매우 우수한 면역효과를 나타냈다. (Kim et al. 1994. Fermentation of antler and its biological activity. Kor J Pharmacogn. 25(3), 233~237).

신현택 한의학박사는 “예로부터 발효식품은 건강장수를 가져다주는 식품으로 세계적으로 애용되어 왔다”며 “녹용도 발효되면 그 효능이 더욱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는 만큼 발효녹용은 조상의 지혜와 현대과학이 잘 어우러진 시너지 효과를 갖고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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