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현장 진단 기기 공동 연구 및 개발 논의
세계적인 분자생물학 전문기업 NEB(New England Biolabs) 경영진이 판교에 있는 에이아이더뉴트리진 본사를 지난 2일에 방문했다.
NEB 방문단은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의 현장용 분자 진단 플랫폼인 LOPAI(Lab-on-Paper-AI) 원천기술 소개와 진단기기 생산시설 및 연구소를 둘러보고 분자 진단 기술 관련 공동협력을 논의하였다.
1974년 미국 매사추세츠에 설립된 NEB사는 세계 최고의 분자생물학 재조합 효소 개발 회사로 PCR, DNA 염기서열 분석, 유전자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표준을 제시하며 50년 이상 혁신적인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NEB 살바토레 루셀로 대표이사는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의 LOPAI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볼 기회였다. LOPAI 기술은 매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이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에이아이더뉴트리진과 현장용 분자 진단 공동 연구 및 개발 부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 김수화 대표는 “NEB와의 협력은 제품개발 및 사업화 부분에서 큰 시너지를 낼 좋은 기회이다. 당사의 글로벌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LOPAI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성과가 있는 만큼 다양한 전 세계 파트너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출처 : 매일경제(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8545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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