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회원 전용자료

비타민D 결핍 진료인원, 여성이 남성 3배
16.01.12 11:18

 

최근 5년간 비타민D 결핍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여성이 남성의 3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0~2014년까지 ‘비타민D 결핍’ 증상 관련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비타민D 결핍은 비타민D가 부족해

 

성장장애 또는 뼈의 변형이 생기는 질환이다.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의 밀도가 감소해 골다공증, 뼈가 휘거나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2014년 기준 비타민 D 결핍 진료 인원은 여성이 2만3220명, 남성이 8005명으로 여성이 남성 진료 인원의 약 3배였다.

 

 

비타민D 결핍 진료 인원은 2010년 약 3000명에서 2014년 약 3만1000명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이 77.9%나 된 것은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 여성들의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서구 여성보다 낮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의 관심이 증가했고, 여성들도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는 등 진료 인원이 늘었기 때문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비타민D 결핍 관련 진료를 가장 많이 받았다. 2010년엔 10세 미만 소아가 가장 많았으나, 2012년 이후 적극적인 건강검진 등으로 40~50대 진료 인원이 증가해 2014년에는 50대의 진료 인원이 가장 많았다.

 

 

총 진료비는 2010년 약 3억 원에서 2014년 약 16억 원으로 52.8%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

 

 

비타민D 결핍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야외활동으로 햇빛을 받아 비타민D 생성을 도와야 한다. 또 달걀노른자, 버터, 우유 등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오승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심사위원은 “음식물 섭취만으로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햇빛을 통한 비타민D 생성이 필요하지만 피부 건강을 위해 적절한 자외선 차단 크림 사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womennews.co.kr/news/90200#.VpRiVfmL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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