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의 부족으로 간단하게 고용량의 비타민D 주사를 맞을지 비타민D3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지 선택의 고민에 빠지기 쉽다.
2010년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Endocrinol Metab Clin North Am. 2010 June ; 39(2): 287) 정상적인 혈중 비타민D의 농도는 약 30 ng/ml이며 20 ng/ml미만이면 결핍으로 보고 있으며 독성의 경우, 일부 실험연구에 의하면 독성의 수준은 약 80 ng/ml 이상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한계의 정의는 불분명한 상태이라 보고하고 있다.
이것은 기준이 불분명하며 사람마다 독성으로 느낄 수 있는 한계는 다를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고용량의 비타민D 주사제를 맞았을 때 아무리 혈중 비타민D의 농도가 결핍의 상태라고 하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적절한 방법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독성으로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수의 연구에서 매일 비타민D3 1000I.U를 섭취시 2-3개월 후에는 10 ng/ml의 비타민D 농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비타민D3 건강기능식품의 섭취가 혈관에 놓는 비타민D 주사제보다는 혈중 비타민D의 농도의 증가 속도는 느리지만 비용적인 면과 독성에 대한 안전성의 면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한다면 비타민D3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더 유용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