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의 효능
14.12.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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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연은
2. 아연의 효능
1) 비타민B군의 흡수와 작용에 관여 상처,
3. 결핍징후와 증상
아연은 체내에 1.5∼2.5g 정도로 소량 존재하지만 생체 내 여러 효소의 구성성분이 되고, 핵산의 합성이나 면역 작용에 관여하는 등 필수적인 미량 원소이다. 인체에서 아연 의 결핍증이 보고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중증의 아연 결핍은 흔하지는 않지만, 피부 변화와 설사, 탈모, 정신 장애, 면역 기능의 장애로 인한 재발성 감염들로 나타난다. 선진국에서는 중증의 아연 결핍이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많은 미국 사람들 특히, 노인들은 최저 아연 결핍증을 안고 있다. 조사 자료들을 보면, 평균 아연 흡수량이 아연 영양 권장량의 47~67%밖에 이르지 않는다고 한다.
아연 결핍과 관련이 있는 임상학적 질병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손톱 위의 하얀 반점도 아연 상태를 반영하는데, 이는 상처 치유력이 빈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상 손상 속발성의 아연 결핍이 몇몇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병변의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병변들의 의미를 알아내는 데에는 어떤 판단력이 요구된다. 즉, '하얀색 반점이 조상 손상의 정도와 일치하는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것이다. 아연 상태를 측정하는 가장 좋은 감사 방법은 백혈구 내의 아연 양을 측정하는 것이다. 모발이나 혈액 검사 같은 다른 일반적인 검사법은 신뢰할 수가 없다.
정상적인 피부 기능에 대한 아연의 중요성도 잘 알려져 있다. 혈청 내 아연 수치는 다른 어떤 연령층에서 보다도 13~14세 남성들에게서 가장 낮게 나타난다. 그리 놀라운 사실도 아닌데, 그 이유는 좌창에 가장 잘 걸리기 쉬운 사람들이 바로 이 연령층이기 때문이다.
4. 아연과 탈모 1) DHT가 모낭에 작용하는 기전을 모두 억제하는 효과
아연은 5-알파-환원효소 활동, 남성 호르몬의 활동, 그리고 DHT가 모낭에 작용하는 기전을 모두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있다. 사용은 Zinc Picolinate의 캡슐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하루에 60mg 정도 복용한다. 이런 아연 성분은 샴푸 등에도 응용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샴푸 구입시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 아연결핍증은 피부염, 탈모증 등을 유발한다.-사과즙
인체에 아연(Zn)이 부족하면 입 코 주위의 습진 및 탈모, 손톱의 기형, 미각(味覺)장해, 남성불임, 면역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00% 사과즙에는 아연의 함유량의 많으며 소화흡수에도 좋다. 부족시엔 여드름, 피부염, 비듬과 탈모, 약한 손톱과 머리카락, 색깔 연한 모발을 나타낸다.
3) 육모(育毛) 성호르몬분비 발육 등-김치와 국 찌개
한국에선 일년 내내 김치와 국 찌개 등에 이용되고 있고 중국에선 '백가지 야채가 배추만 못하다(百菜不如白菜)'란 말이 있을 정도로 배추를 중히 여겨왔다. 배추는 96%가 수분이다. 비타민C나 칼슘 칼륨 철분이 생각보다 많다. 또한 육모(育毛) 성호르몬분비 발육 등에 필요한 미네랄인 아연도 계란이나 육류와 거의 맞먹을 정도다. 특히 비타민C는 1일 필요량을 배추잎 하나로 섭취할 수 있을 정도여서 감기 예방에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5. 주요효능
아연은 아주 많은 곳에 이용된다. 그러나, 아연 결핍과 임신, 면역기능, 남성의 성기능, 류머티스성 관절염, 염증성 질환들, 좌창, 황반부 변성, 알츠하이머병, 월슨병에 주로 사용된다.
아연은 인체의 피부와 골격발달, 모발유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화와 호흡에도 관계가 깊으며 인슐린 분비와 미각작용, 생식작용애 관하여 화상이나 상처 치료를 돕는 역할도 한다. 또한, 단백질 신진대사를 돕고 뼈를 단단하게 하는 작용도 한다.
6. 복용량 범위
아연의 필요량 설정은 평형유지나 내인성 손실로 인한 양의 대치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나 서구인에 비해 아연의 섭취가 낮은 실정이고 특히 이용률이 낮은 곡류가 아연의 주된 공급원임을 감안할 때, 외국의 경우와 크데 다를 바가 없을 것이므로 1995년 개정된 한국인 영양 권장량에서는 미국의 권장량과 같은 수준으로 책정하였다.
일반적인 건강 보호를 위한 아연 복용량 범위는 15~20밀리그램이다. 보통의 미국인들은 하루에 약 10밀리그램의 아연을 섭취한다. 따라서, 부가적으로 15~20밀리그램을 보완하면, 대부분 사람들의 일일 흡수량은 25~30밀리그램이 된다. 특정한 필요를 위해 아연 보완을 할 경우에는, 남자의 복용량 범위는 30~60밀리그램이고, 여자의 경우에는 30~45밀리그램이다.
7. 많이 함유된 식품
아연의 주된 공급원 식품은 동물성 식품이다. 쇠고기를 비롯한 육류, 굴, 게, 새우 등의 어패류, 간 등이 아연의 좋은 공급원이다. 따라서 단백질 공급원 식품에 아연 함량이 높다 고 할 수 있다. 또한 건강한 모발이나 뼈를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작용을 하는 아연이나 요소 셀렌 등 미량 미네랄도 들어 있다. 이들은 식품을 정제하거나 가공할 때 잃기 쉬운 성분들이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섭취할 필요가 있다.
알곡과 견과류, 씨앗류 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이러한 식물성 식품은 틴(섬유화합물) 산과 결합해서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용도가 떨어진다.
곡류 등의 식물성 식품은 이에 비해 아연 함유량이 적지만, 식물성 식품 중 콩류, 전곡류, 견과류 등은 절대적인 섭취량이 많아서 비교적 아연의 좋은 공급원 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곡류 중에는 배아나 외피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도정하는 과정에서 상당량이 손실된다.
각 식품들의 아연 함유량(100g당, 단위:밀리그램) 신선한 굴 148.7 / 귀리 3.2 / 순무 1.2 / 호박씨 7.5 / 파슬리 0.9 / 생강뿌리 6.8 / 리마콩 3.1 / 감자 0.9 / 아몬드 3.1 / 마늘 0.6 / 까서 말린 완두콩 4.2 / 당근 0.5 / 메밀 2.5 / 통밀 3.2 / 검은콩 0.4 / 녹색콩 1.6
8. 이런 점은 유의 하세요.
1) 아연을 과다하게 섭취할 때 다른 무기질, 즉 철분이나 구리의 흡수가 저해된다. 아연을 하루 100㎎ 이상으로 섭취할 때, 특히 하루 2g 이상 섭취할 때에는 설사, 경련, 구토, 현기증, 면역 기능의 감소 등 부작용이 따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2) 아연의 과다섭취는 HDL을 낮춘다는 보고로 미루어 볼 때, HDL은 혈관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심장병 발병율을 낮추는 바람직한 물질이므로 아연을 필요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일상 식사를 통해 아연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3) 아연의 주요한 독성 효과는 하루 150밀리그램보다 많은 수치의 양을 지속적으로 흡수했을 때 발생한다. 이 효과들에는 구리 결핍으로 인한 빈혈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의 감소, 면역 기능의 감퇴가 있다. 중독 증상이 유발될 정도로 많은 양을(몸무게 1 킬로그램당 2그램)투여하면 대개 구토가 일어나므로, 심각한 중독증은 극히 드물다.
4) 아연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도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감기에 걸렸을 때 처음 이틀에서 사흘정도 하루에 100∼120㎎의 아연을 섭취하면 역시 증상 지속기간과 정도가 반으로 준다.
5) 절대로 하루에 120㎎이상을 먹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이 이상 섭취하면 효과가 반감된다. 아연은 감기에 먹는 시럽 등에 포함돼 있으며 적당량은 가까운 약국에 문의하면 된다.
6) 아연을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구리성분을 섭취하는 것은 필수다. 구리와 아연은 서로 보완효과를 일으켜 체내에 아연성분이 지나치게 높아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심장질환의 가능성을 구리가 정상상태로 돌려놓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구리 복용량이 하루에 2∼3㎎을 넘어서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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