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단위의 이소프레노이드(Isoprenoid)가 머리•꼬리의 형태로 결합하여 다섯개의 이중결합을 갖는 화합물
- 기능성내용 :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
- 일일섭취량 : 210-1,000 ㎍ RE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비타민A(Vitamin A)란?

비타민A는 지방이나 기름과 결합하여 체내로 흡수되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생체 활성을 갖는 세가지 종류의 물질인 레티놀(retinol), 레티날(retinal), 레티노인산(retinoic acid)가 있습니다.

주로 동물성 식품에 함유되어 있고,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A의 전구체인

카로티노이드의 형태로 들어있으며 체내에서 비타민A의 형태로 변합니다.
동물성 식품에 들어있는 비타민A는 장에서 가수분해되어 장 점막세포로 흡수됩니다.

ㅣ비타민A 급원식품, 당근.

비타민A 효능

1. 피부 건강
비타민A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고 케라티노사이트(keratinocyte, 미성숙한 피부세포)와 성숙한 상피세포를 구별함으로써 피부의 정상적인 건강을 유지시켜줍니다.

2. 시력의 개선 및 시각 기능
비타민A는 안구의 망막으로 들어온 빛을 뇌신경 전달신호로 바꿀 때 필요하며, 원추세포와 간상세포 등 눈을 구성하는 세포가 정상적으로 분화될 때에도 필요합니다. 망막의 간상세포와 원추세포는 각각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의 시각작용을 담당하는 구성원입니다. 간상세포의 시각작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A와 옵신이라는 단백질이 결합하여 로돕신이 만들어져야하는데 비타민A가 부족하면 로돕신이 형성되지 못하므로 어두운 곳에서 적응하기 어렵게 됩니다.

3. 세포의 성장 및 발달
안구의 망막, 원추세포, 상피에서 모든 세포는 그 구조를 잘 유지하기 위하여 레티노인산이 필요합니다. 비타민A는 눈물을 통하여 표적장소로 이동되며 이 경우 비타민A는 유전자발현의 차원에서 세포분화에 영향을 미치게 되니다. 따라서 폐, 피부, 소화기관 등의 상피세포 합성, 구조유지 그리고 정상적인 기능에 필요합니다.

결핍증 및 과다증

비타민A가 부족하면 주로 눈이나 상피조직(피부 및 신체의 내벽을 이루고 잇는 점막)과 관련된 여러가지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이 발생하고 눈에 이상이 생겨 암 적응 능력이 저하하게 됩니다.

과다섭취시에는 독성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독성의 주요 증상으로는 피로감,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기에는 비타민A를 과다하게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비타민A에 관한 연구

1. The effects of vitamin A compounds on hyaluronic acid released from cultured rabbit corneal epithelial cells and keratocytes. (J Nutr Sci Vitaminol (Tokyo). 2012;58(4):223-9. Toshida H, Tabuchi N, Koike D, Koide M, Sugiyama K, Nakayasu K, Kanai A, Murakami A.)
: 비타민A는 각막 상피세포와 실질세포로부터 히알루론산 방출을 자극시켜준다.

2. Impact of vitamin A with zinc supplementation on malaria morbidity in Ghana. (Nutr J. 2013 Sep 23;12:131. doi: 10.1186/1475-2891-12-131. Owusu-Agyei S, Newton S, Mahama E, Febir LG, Ali M, Adjei K, Tchum K, Alhassan L, Moleah T, Tanumihardjo SA.)
: 비타민A, 아연의 섭취는 말라리아 질병률을 감소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Vitamin A supplementation and serum Th1- and Th2-associated cytokine response in women. (J Am Coll Nutr. 2013;32(4):280-5. doi: 10.1080/07315724.2013.816616. Farhangi MA, Keshavarz SA, Eshraghian M, Ostadrahimi A, Saboor-Yaraghi AA.)
: 비타민A는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여 자가면역질환의 발병률을 감소시킨다.

4. Improvement of naturally aged skin with vitamin A (retinol). (Kafi R1, Kwak HS, Schumacher WE, Cho S, Hanft VN, Hamilton TA. Arch Dermatol. 2007 May;143(5):606-12.)

: 비타민A는 피부의 노화로 인한 주름을 개선시켜준다.

5. A randomized trial of vitamin A and vitamin E supplementation for retinitis pigmentosa. (Berson EL1, Rosner B, Sandberg MA, Hayes KC, Nicholson BW. Arch Ophthalmol. 1993 Jun;111(6):761-72.)

: 비타민A와 비타민E가 함유된 보충제의 섭취는 색소성 망막염 개선에 도움을 준다.

6. Vitamin A and risk of bladder cancer: a meta-analysis of epidemiological studies. (Tang JE, Wang RJ, Zhong H, Yu B, Chen Y. World J Surg Oncol. 2014 Apr 29;12(1):130.)

: 비타민A가 방광염 및 방광암의 발병위험률을 감소시키고 예방해준다는 연구